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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해설과 함께하는 스미소니언박물관 Virtual 투어: 코끼리 헨리, 세상을 향해 외치다. 무료공개강의 열려
 
신종민   기사입력  2020/12/20 [16:51]

 지난 1212일 토요일 6, 대한민국에서 1시간 동안 미국 박물관에 다녀오는 일이 가능했다. 미국 스미소니언자연사박물관에 말이다. 비대면 온라인이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벌써 세 번째다. <세상을 바꾼 과학이야기> 작가 권기균 박사의 맛깔스러운 해설과 함께 코끼리 헨리, 세상을 향해 외치다가 진행되었다. Zoom 화상회의 형식으로 진행된 강의에 전국 각지에서 학부모, 중학생, 초등학생 등 80명의 참가자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스미소니언자연사박물관의 로턴다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거대한 코끼리 헨리가 우리를 반긴다. 스미소니언자연사박물관은 인간의 자연파괴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전시물에 넣어두었다. 헨리 역시 경고의 일환이다. 코끼리뿐만 아니라 수많은 동물들이 인간의 남획에 의하여 멸종위기에 몰려있다. 스미소니언자연사박물관은 코끼리 헨리를 대표로 그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포유동물관은 동물들의 서식지에 따라 크게 분류 되어있다. 오리엔테이션, 아프라카,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의 구역으로 나뉘어있다. 동물들은 지형과 기후에 적응하며 포식자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선택을 한다. 아프리카의 기린은 사바나 기후에 적응하며 가시가 있는 식물을 먹기 위해 입술과 혀가 단단하다. 계속 날름거리는 혀는 까맣다.   뜨거운 햇살로부터 혀를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북아메리카 툰드라 지역의 북극곰은 털이 투명하고 피부는 까맣다. 투명한 털은 햇빛을 피부로 최대한 많이 전달하고 까만 피부는 빛을 흡수한다. 보온을 위해서다. 순록 카리부는 여름에는 스폰지 같은 발굽이고 겨울에는 얼음을 잘 헤칠 수 있는 아이젠 같은 발굽으로 변한다. 카리부는 천적인 겨울잠을 자는 곰을 피해 겨울에 새끼를 낳는다. 남아메리카의 개미핥기는 긴 주둥이를 개미집에 들이밀고 끈적끈적한 혀를 이용하여 개미를 삼킨다. 이때 이빨이 없기 때문에 소화를 위해 돌을 함께 삼킨다. 박물관에 전시된 동물들은 모두 환경에 적응하며 지구 위 다양한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다.

 

 포유동물관 오리엔테이션존에 있는 어서 와서 여러분의 친척을 만나세요.”라는 문구처럼 포유동물은 우리 인간의 가까운 친척이다. 무분별한 자연 파괴와 개발로 인해 우리의 친척이 위험에 처해있다. 코끼리 헨리가 세상을 향해 외친다. ”Eleghants in Danger! Your choices make a Difference.“ ”위험에 처한 코끼리! 여러분의 선택이 차이를 만듭니다.“.

 

 

 한편, ()과학관과문화는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2020년 과학문화지원사업 과제 프로젝트 하나고르기와 함께하는 온라인 방콕하나콕 과학관 탐방을 진행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2020년도 정부(과학기술진흥기금/복권기금)의 재원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다. <> 기사작성 신종민

 

▲ 로툰다의 거대한 코끼리  © 신종민

 

▲ 아프리카 건기의 모습  © 신종민

 

▲ 아메리칸 들소  © 신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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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12/20 [16:51]   ⓒ 과학관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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