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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교수의 방콕하나콕 사이언스> 과학교실, 치즈와 버터 만들기 성공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과학요리를 만들다
 
과학관과문화   기사입력  2021/11/02 [15:35]

 치즈와 버터를 가장 맛있게 먹는 법이 있다. 바로 집에서 손수 만들기이다. 우유, 생크림, 식초와 인간의 순수한 노동력이 있으면 된다. 치즈와 버터 만들기가 이렇게 간단한 일인가? 궁금해진다.

 

 지난 1027일 수요일(모두사이언Day)홍교수의 방콕하나콕 사이언스과학교실이 온라인으로 열렸다. 20여명의 초등 5, 6학년 학생이 과학원리를 배우며 집에서 과학요리 만들기에 참가했다. 서울교대 홍영식 교수의 진행으로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과학요리가 만들어졌다. 이 요리에는 혼합물을 분리하는 과학원리가 숨어있다.

 

 우유는 약 88%의 물과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우유에서 단백질을 분리해 낸 것이 치즈다. 단백질을 분리하려면 단백질이 가지고 있는 성질을 이용하면 된다. 우유의 표면은 음의 상태이므로 식초를 첨가하여 중성상태로 만들어 천천히 저어주면 단백질들이 서로 뭉치게 된다. 이것을 거즈에 걸러주기만 하면 리코타 치즈가 된다.

 

 생크림은 70%가 물이고 30%가 지방이다. 여기에서 지방을 분리하면 버터가 된다. 지방은 비누와 같은 인지질막이 있다. 이 인지질막을 파괴하면 버터가 된다. 인지질막을 파괴하는 방법은 젓가락으로 빠르게 젓는 것이다. 이때 주의사항이 있다. 끈기가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젓기를 포기하고 싶을 때쯤 버터가 완성되기 때문이다.

 

 참가자들은 내가 먹는 음식도 과학이다!”, “어려울 줄 알았지만 재미있었고 추억이 될 것 같다.”, “ 다른 친구들이 완성할 것 보니 나는 실패한 것인가 싶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 완성된 걸 보니 너무 보람찼다.”, “사 먹는 버터보다 더 고소하고 맛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과학관과문화는 2021 한국과학창의재단 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 ”4차 산업혁명과 함께하는 방콕하나콕 과학관 하나고르기 탐구과제를 수행중이다. 이 사업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기사작성 최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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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1/02 [15:35]   ⓒ 과학관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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