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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과학문화 자원봉사 서포터즈 활동 ㉑ 스미소니언항공우주박물관 현장에 머무는 듯한 생생한 체험
흥미로운 전시물들이 가득한 스미소니언항공우주박물관
 
과학관과문화   기사입력  2021/12/23 [15:31]

                                                                                                  김하림 대학생 서포터즈

 이번 강연에서는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을 탐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 강연에서는 NASM si virtual tour을 통해, 마치 스미소니언 항공우주박물관 그 현장에 머무는 듯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 구글맵과 같이 360도 돌리고 앞뒤로 이동하며 전시물의 크기와 형태를 가늠하고, 여러 비행선과 망원경, 우주선, 달 착륙선 등의 웅장한 자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 첫 글자에 대한 박사님의 설명 또한 참 흥미로웠습니다. X는 시험용으로 만든 비행기, B는 폭격기, C는 수송기, F는 전투기를 뜻한다는 것을 알고 나니, 그동안 왜 단 한 번도 비행기 앞글자에 대한 의문을 품지 않았나 싶은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본 강연에서 제가 가장 흥미롭게 본 전시물은 미국 최초의 우주정거장인 스카이랩(Skylab)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장소였습니다. 스카이랩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들은 후 찾아보니, 스카이랩은 약 17.5m길이에, 지름 6.7m의 구조물이라고 합니다. 이 스카이랩 내에서는 인간이 우주에서 오랫동안 생활할 때 발생하는 신체적 문제점, 인체 내 신진대사와 세포변화, 몸의 각 부분과 뼈대에서 일어나는 영향, 에너지소모량, 무중력 상태에서 거미가 줄을 치는 모습, 금속 가공 실험 등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다양한 분야의 연구가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당시까지 우주에 올라갔던 어떤 종류의 우주선보다도 넓었다고 하나, 우주비행사들이 긴 시간을 이 공간에서 생활하며, 과학의 여러 영역을 넘나드는 실험을 했다는 것이 존경스럽기만 합니다.


 저는 어린 시절 우주의 무중력에서 둥둥 떠다니는 우주비행사의 사진이나 영상을 보며, 우주비행을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종종 품고는 했는데, 함께 강연을 들었던 어린이 친구들은 어땠을지 모르겠습니다. 학생들 역시 우주정거장 내부의 모습을 보며, 우주비행사가 어떤 생활을 하는지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항공우주의 역사와 전시물, 에피소드를 한 시간의 강의에 압축해 담아주신 박사님의 강연 덕에 항공우주과학의 발전이 새삼 놀랍습니다. 최근 글로벌 항공 엔진 제작사인 롤스로이드에서 순수 전기동력 항공기의 첫 시험비행에 성공했다는 기사를 접한 바 있는데, 언젠가는 전기동력을 이용한 우주비행선이 등장하는 것도 불가능한 일이 아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박사님께서는 NASM si virtual tour 사용법 또한 상세히 설명해주셨기에, 추후 궁금한 부분을 스스로 찾아보고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유익한 강연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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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2/23 [15:31]   ⓒ 과학관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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