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준(초3)
아침 일찍 우리 가족은 과천과학관으로 갔다.
오늘은 과천과학관에서 이정구 박사님을 만나는 날이기 때문이다.
관장님께서는 삼엽충과 화석에 대해 설명해 주셨다.
관장님께서는 갑자기 펜스 안으로 들어가셔서 공룡 발톱 화석을
나에게 만져보라고 하셨다.
관장님이 슈퍼두퍼맨 같았다. 나는 하늘을 나는 것처럼 기분이 붕 떠 있었다.
관장님께서는 화석을 떨어뜨리면 교도소에 간다고 하셨다.
나는 조심성이 없지만 진지하게 화석을 만졌다.
나는 관장님 말씀을 30%만 알아들었지만
다음엔 더 열심히 공부해서 100%를 알아들어야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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