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중순을 넘어서면 밤에 가을을 알리는 귀뚜라미 소리가 요란하다. 개미는 부지런히 먹이를 모으고, 나비는 꽃을 찾아 팔랑거린다. ‘곤충’하면 떠오르는 책은 ‘파브르 곤충기’이다. 곤충 관련 사람책을 만나고 싶다면 (사)과학관과문화의 에코 휴먼 라이브러리에 대출을 신청하면 된다. 곤충에 대한 궁금증과 재미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사람책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파브르, 서대문자연사박물관 학예 팀장 정종철 박사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0월 7일 토요일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의 곤충 표본도 살펴보고, 안산에 있는 곤충도 찾아보며 2시간 동안의 대출 시간을 꽉 채울 예정이다.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고, 대출 인원은 10명이다. 신청은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서 신청하면 된다(문의: 010-4674-1808). 8월 21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한편, (사)과학관과문화는 2023 한국과학창의재단 민간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 ”시민이 함께하는 뮤지엄 에코 에듀케이션“ 과제를 수행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끝> 기사작성 최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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