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일 (사)과학관과문화(대표 권기균) 보라매교육장에서 <시민 에코 디지털 클럽> 참가자들의 결과와 따뜻한 웃음이 어우러진 과학공동체 후속모임 자리가 마련되었다. <시민 에코 디지털 클럽>은 환경과 디지털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시민 크리에이터 클럽’(6월 10일~ 7월 22일)과 ‘시민 에코 코딩 클럽’(8월 10일 ~ 8월 14일)으로 나누어 활동했다. 10여명의 참가자들이 함께한 이날 행사에서는 시민 에코 크리에이터 클럽의 카드뉴스, 동영상 등의 결과물과 시민 에코 코딩 클럽의 바닷속 산호를 살리는 온라인 플로깅 게임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전상은 유튜브 크리에이터(사회자)와 ‘시민 에코 코딩클럽’ 강사 양선옥 교수(연성대 교수)가 참석했다.

 

 동영상을 제작했던 참가자들은 각자의 콘텐츠를 설명하면서 대중의 반응을 피드백 받을 수 있었다. 유튜브 채널 과학관과문화 TV에도 동영상 콘텐츠를 업로드 해 더 많은 대중과 함께 환경에 대한 생각을 공유했다.

온라인 플로깅 코딩게임 콘텐츠는 후속모임 참가자들이 게임을 실행을 하면서 즐거운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코딩게임 콘텐츠는 (사)과학관과문화의 홈페이지에 게시돼 누구나 다운로드 받아 플레이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앞으로 디지털 관련한 것들이 많이 필요할 것 같은데 이번 기회에 필요한 것들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학생들이 창의력, 상상력을 발휘해 이미지들을 연결시키면서 결과물을 만들어 나가는 모습이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3개월 동안 나이, 성별, 직업, 생각이 다른 사람들이 <시민 에코 디지털 클럽>을 통해 함께 배우고 지식과 지혜를 공유했다. 이 과학공동체 활동 경험은 참가자 모두의 가슴에 씨앗이 되어 과학에 더욱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한편, (사)과학관과문화는 2023 한국과학창의재단 민간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 ”시민이 함께하는 뮤지엄 에코 에듀케이션“ 과제를 수행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끝> 기사작성 최미정, 사진 이태경

 유튜브 업로드 동영상 https://www.youtube.com/@TV-ls6ui/shorts

코딩게임 콘텐츠: https://www.sciencecc.com/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