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균(과학관과문화 대표)의 「세상을 바꾼 과학 이야기」 속 글들이 중등 <도덕> 인정 지도서와 고등 <생활과 윤리> 검정 교과서에 수록됐다. 지도서란 교사가 각 과목 수업을 진행할 때 쓰이는 도서로 해당 과목의 이론과 특징이 소개되어 있고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지도하는 자세히 수록된 책이다.
이번에 수록된 글들은 ‘과학 기술의 상상력은 끝이 없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가 현실로!’와 ‘과학 기술은 평화를 위해 공헌해야 한다’로 각 동아출판, 천재교과서에서 볼 수 있다.
특히 고등 생활과 윤리 교과서에 수록된 ‘과학 기술은 평화를 위해 공헌해야 한다’는 과학과 윤리를 주제로 화학자 폴링(Pauling, L.)이 원자 폭탄을 만드는 미국의 맨해튼 프로젝트의 화학 분야 책임자 자리를 제안받았지만 이를 거부한 과학 기술에 대한 책임을 다룬 내용이다.
교과서에 수록된 스테디셀러 「세상을 바꾼 과학 이야기」(종이책, 2021 개정판)는 위대한 발견과 발명, 그리고 그것을 이뤄낸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이다. 저자 권기균 박사는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춰 더 재미있고 알찬 내용으로 「어린이를 위한 세상을 바꾼 과학 이야기」(리스컴, 2022 개정판)로도 출간하였다. <끝> 기사작성 최일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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