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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일본 과학관 탐방 소감문
 
과학관과 문화   기사입력  2019/02/11 [13:50]

최*현(초 5)

1번째날

인천 공항에서 아침 일찍 모였습니다. 우리가 짐을 부치고 집합을 하고 나서야 해가 떴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자려는 계획이었지만... 막상 비행기를 타니 신기한 게 많고 설레서 잠은 자지도 않고 영화를 보았습니다. 그렇게 일본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였습니다. 되게 어색할 것 같았는데 표지판에 한국어가 쓰여져 있어 그렇게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그다음 캐리어를 찾았는데 많이 기스가 났을 줄 알았는데 기스가 하나도 없어서 고마웠습니다.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역시 섬나라여서 그런지 밑반찬이 콩아니면 생선, 멸치, 새우 같은 해산물이나 식물이었습니다. 메인 음식은 달걀을 풀어서 그것에다가 고기를 찍어 먹었습니다. 고기를 익혀주는 냄비를 데우는 것이 심지 있는 양초가 아니라 심지가 없는 양초였습니다. 심지도 없이 타들어 가는 것이 신기해서 계속 쳐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다음 일본의 국립과학기술관에 갔습니다. 우리는 자전거 전시전을 보았는데자전거들이 과천과학관에서 본 희귀 저전거랑 비슷한 것이 많았습니다. 약의 먹는 방법, 또 친환경 에너지인 풍력에너지, 태양력 에너지, 수력에너지를 보았습니다. 그런데 처음이라 그런지 많이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하루 일과를 마치고, 호텔에 가서 남은 하나 고르기하고 잤습니다.

2번째날

여행에서 제일 바쁜 날이었습니다. 우리는 우에노로 가서 일본을 바꾼 천가지 기술 특별전을 보았습니다. 그곳에서 메이저 유신에 대해 배웠습니다. 그리고 초기의 컴퓨터의 모습도 보고, 전기 자동차가 출시되었지만 사용화가 되지 않은 까닭은 전기 자동차는 충전의 번거로움 주행거리의 한계 때문에 더 이상 개발되지 않았고, 값이 싸고 효율이 높은 가솔린을 개발하게 되었다는 것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곤 걸어서 고기 뷔페까지 갔습니다. 오후 12시 쯤이었지만 정말이지 다리가 부서질 것 같았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조금만 더 걸으면 고기를 만날 수 있다는 희망에 힘들어하지 않고 뚜벅뚜벅 걸어나갔습니다. 고기뷔페에 도착해서는 계속 먹었습니다. 그래서 머리 속에는 고기라는 단어만 있지 사진을 찍어야 해라는 생각은 1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맛있는 것을 찾아 헤멨고 소의 혀까지 맛볼 뻔 했습니다. 우리는 솜사탕도 먹고 팝콘도 먹고 라면 과자도 먹고 스시도 먹고, 그러고 나서 미술관에 갔습니다. 미술관에 도착할 때 쯤..불행하게도 배가 고프고 말았습니다. ’얼마나 열심히 먹었는데...‘ 라는 생각이 들고 허무해졌습니다. 그 곳에서 예쁜 그림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리고 나서 오랜만에 한식을 먹었습니다. 그날까지 먹은 일본 음식이 맛있어서 한식이 별로 맛있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아사쿠사 관음사를 갔습니다. 정말 커다란 등이 있었습니다. 빨간 등이었는데 종이로 만든 것 같았습니다.

3째날

일어나서 호텔 조식을 먹고 바로 츠쿠바로 갔습니다. 츠쿠바 우주센터에서 우주복의 원리를 알아보고 우주비행사 선발 과정을 알아보았습니다. 우주복에 대해 알게 된 것은 우주복의 무게는 120킬로그램이지만 무중력에서는 무겁지 않다. 우주복은 14겹이라서 우주비행사가 더워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원한 물을 마치 보일러처럼 우주복 안에서 빙빙 돌게 만듭니다. 그리고 우주복에는 영어와 숫자가 거꾸로 적혀져 있습니다. 왜 그런가 했더니 우주복이 너무 커서 우주비행사는 자신의 가슴에 붙어있는 숫자와 영어를 볼 수가 없어서 우주복의 손에 붙어있는 거울로 비추어 보기 때문이었습니다. 우주비행사가 누우면 무중력 때문에 얼굴에 피가 쏠릴 수 있기 때문에 침대가 약간 기울어져 있었습니다. 또 일본에서는 일본식 우주음식을 만들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라면을 만드는데 떠 다니게 하지 않으려면 조금 진득해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 다음 관재실에 갔습니다. 관재실은 보안이 정말 철저했습니다. 일단 휴대폰, 수신기 등 전자파가 나오는 것은 모두 내고 들어갔습니다. 설명을 충분히 듣고 났더니, 블라인드가 딱 쳐지면서 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다음 작사에 있는 박물관에서 하나고르기를 하였습니다. 하야부사와 인공위성의 고도에 대해서 배우고 도킹에 대해 배웠습니다. 도킹이란 우주선이 우주에서 다른 우주선과 결합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4일째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오다이바 과학박물관을 갔습니다. 그곳에 가서 사람의 심리에 대해 하나 고르기를 하였습니다. 아시모의 공연을 보았는데 아시모는 정말 안정적이었습니다. 한발로 콩콩 뛰는 것은 높이 뛰지는 못했지만 정말 뛰긴 했습니다. 넘어질 것 같았지만 넘어지지 않고 뛰어다니는 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뛸 때도 쿵! ! 이렇게 울리는 것이 아니라 사뿐사뿐 뛰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도요타 자동차 쇼륨을 갔습니다. 자동차들이 정말 멋져 보였습니다. 공항으로 다시 가서 비행기를 타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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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2/11 [13:50]   ⓒ 과학관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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