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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 , 항공우주박물관 탐방 성공적으로 마쳐
하늘을 향한 꿈, 우주를 향한 꿈이라는 보물을 찾다
 
과학관과 문화   기사입력  2017/06/27 [11:57]

 

 경남 사천에 보물이 있었다. 사천첨단항공우주과학관과 항공우주박물관에서 보물을 찾았다. IT 강국인 우리는 첨단 분야에서 세계 최고를 다투지만 항공우주분야에서는 한 수 아래다. 1957년 구소련은 스푸트니크 1호를 성공적으로 발사했다. 이후, 세계 각국은 우주개발을 놓고 경쟁했다. 아직 우리는 명함도 내밀지 못한다. 자력으로 인공위성을 지구궤도에 올리지도 못하고 있다. 러시아의 우주선을 타고 우주에 다녀왔다.  그러나 사천에서 대한민국의 항공우주 미래를 꿈꾸게 되었다. 그곳에 우리의 꿈이 있었다.  

 

 (사)과학관과문화는 지난 6월 24일 토요일 과학관에서 보물찾기: 당일 과학관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과학창의재단 후원이다. 탐방단은 엄마, 아빠와 함께 온 초등학생, 중학생 등 40여명으로 구성됐다. 탐방단은 항공우주관련 전시물들을 둘러보고 체험했다. 임진왜란 당시 만들어졌던 정평구의 비차는 기록에 의하면 30~50리를 날았다고 한다. 세계 최초의 항공기이다. 그러나 설계도면이 남아 있지 않아 그 가치를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국산항공기 1호기 부활호는 6·25전쟁 후 제작되었다. 국산 항공기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고 만든 것이다. T-50 고등훈련기는 국산 기술로 만든 최초의 초음속 비행기이다. 별칭은 골든이글이다. 현재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 중이며 T-50 한 대의 값은 약 250억원이다. T-50 한대 값이 소나타 1000대와 맞먹는다. 정평구의 비차, 부활호, T-50 골든이글은 하늘을 향한 대한민국의 꿈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탐방단은 사천에서 하늘을 향한 꿈, 우주를 향한 꿈이라는 보물을 찾았다. 괴테는 “꿈을 계속 간직하고 있으면 반드시 실현할 때가 온다.”고 하였다. 대한민국이 자력으로 로켓을 발사하고, 달 탐사를 하며, 화성 이주 프로젝트를 계획하는 것은 현실이 될 것이다. 탐방단 모두가 그 보물을 잘 간직하고 키워나갈 것이다. <끝> 기사 작성 최미정

▲     © 과학관과 문화

 

▲     © 과학관과 문화

 

▲ 정평구의 비차 모형     © 과학관과 문화

 

▲ 국산 1호 항공기 "부활호"     © 과학관과 문화

 

▲ 국산 최음속 항공기 "T-50 골든이글"     © 과학관과 문화

 

▲ 하나고르기 탐구 중     © 과학관과 문화

 

▲ 하나고르기 탐구 중     © 과학관과 문화

 

▲ 하나고르기 탐구 중     © 과학관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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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6/27 [11:57]   ⓒ 과학관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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