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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중앙도서관 <길위의 인문학> 4차산업혁명과 하나고르기 소감문 2
 
과학관과 문화   기사입력  2017/10/17 [15:40]

흥미로웠던 ‘4차 산업혁명과 하나 고르기’를 하고 나서 

     

홍** ( 주엽초 5) 

  

 

   나는 처음에 ‘4차 산업혁명과 하나 고르기’ 라는 것이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라는 뜻을 가진 ‘고진감래’ 라는 사자성어를 떠올리며, 이 뜻과 같이 어렵고 지루한 것을 참아 낸 끝에, 멋진 성취감을 느끼게 되었다.

 

    ‘4차 산업혁명과 하나 고르기’라는 주제는 총 5일간 진행된 긴 여정이였다. 그 여정은 ‘어린이를 위한 세상을 바꾼 과학 이야기’를 쓰신 권기균 작가님이 함께 동행 하셨다. 우선 첫 번째 여행부터 소개하겠다. 그날은 작가님에 2시간에 걸친 4차 산업혁명에 관한 주재로 작가님이 직접 강의를 해주신 날이었다. 처음에는 강의를 들을 때 머리가 혼란스러웠다. 하지만 차차 친절한 설명을 듣고 보니 이해가 되고 흥미로워지기 시작했다.

 

    둘째 날 여행은, 셋 째날 계획되어있는 과천박물관에서 탐방을 할 때 사용될 과학노트 사용법을 미리 체크해보는 시간이었다. 과학노트라는 것을 한 번도 사용해보지 않은 나는 잘할 수 있을지 걱정도 되고 긴장도 되었지만, 한편으로는 설레기도 하였다.

 

    드디어 셋 째날, 기다리던 과천박물관에 도착했다. 박물관 내부에 있는 다양한 전시물들에 설명을 듣고 난 후, 개인적으로 흩어져 ‘하나 고르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나는 많은 주제 중에서 무엇을 정할지 고민되고 있는 순간, 눈에 들어오는 것이 있었다. 바로 우주복이었다. 하얀색 천으로 둘러싸인 궁금한 것이 많은 우주복이었다. 나는 주제를 정함과 동시에 바로 과학노트를 꺼내어 어제 배운 내용을 참고하여 고른 이유와 특징들을 적기 시작했다. 내가 우주복을 고른 이유는 나의 꿈 목록리스트 중 한 가지가 우주여행을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현실에서는 불가능하지만 우주선 대신 우주복을 입고 우주를 건너 달로 가고 싶기 때문이다. 오래 기다리만큼 셋 째날 여행은 가장 자유롭고 즐거웠다.

 

    넷째날 여행은, 동국대 도서관에서 우주복에 관련된 책을 찾아 파워포인트를 만들 준비를 하였다. 그런데 막상 우주복에 대한 책을 찾으려고 해보니, 도서 검색기가 없어 찾기 불편하였다. 마침 우주복을 같이 하는 친구들이 있어 힘을 합쳐 책을 찾을 수 있었다. 박물관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내용들을 책을 통해 더 자세히 알게 되니 내가 고른 주제가 미래 산업에 꼭 필요할 것 같았다.

 

    마지막 날, ‘4차 혁명과 하나 고르기’라는 주제로 각자 완성한 파워포인트를 발표하는 날이다. 아이들은 수직 이착륙기, 스텔스기, 스피릿, 화력발전소, 우주기지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여 발표하였다. 내가 완성한 우주복은 파일이 문제가 생겨 안타깝게도 발표는 하지 못 하였다. 전날 새벽까지 완성한 결과물을 보여줄 수 없게 되어 속상하였다. 나의 노력을 생각하니 다른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애썼을 것 같아 박수를 쳐 주고 싶었다.

 

   처음에 이야기한 것처럼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라는 말이있다.

   힘들게 느껴졌던 이번 여행은 과정을 겪으면서 점점 재밌고 유익했다.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흥미만을 고집하지 않고 때로는 지루하고 재미없더라도 참아내면 멋진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며 살아가야겠다.

 

<4차산업혁명과 하나고르기> 강연 및 탐방 후기 

 

조**(신촌초4)

 

 

   길위의 인문학 첫째날에 세상을 바꾼 과학이야기의 저자이신 권기균 박사님의 <4차산업혁명과 하나고르기> 강연을 듣기 위해 동국대학교로 향하였다.

   책을 읽고 그 책을 지으신 박사님께서 직접 강연을 하신다고 하시니 설레였다. 처음가본 동국대학교는 넓었고 도서관으로 들어갔는데 아주 깨끗하고 건물도 멋졌다. 강연장에 들어가서 앉았고 박사님께서 나오셔서 인사를 하셨는데 책을 쓰신 박사님을 직접 뵈니 신기했다.

   사물인터넷과 인공지능에 대한 강연을 들었는데 어렵기도 했지만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앞으로의 인간은 최소 150살까지 살 수 있을거라고 하셨는데 난 오래사는게 좋을거 같다고 생각했다.

 

   둘째날에는 앞으로의 미래는 로봇이 일하는 시대가 올거라는것과 췌장암 진단 키트를 만든 소년 잭 안드라카에 대한 이야기를 짧은 영상으로 보았는데 무척 감동스러웠다. 전에는 발견하기 힘들던 췌장암을 싼 비용으로 검사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니 잭 안드라카 형이 정말 고맙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하고자 하는 일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느꼈다. 

 

   또한 미래에는 만들어진 장기로 장기이식을 할 수 있게 되어 돈이 너무 많이 들어서 장기이식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도 혜택을 받을 수 있을거라고 했다.

 

     셋째날에는 과천과학관탐방을 갔다. 1층에서 탐방에 대한 설명을 듣고 무전기를 받아서 박사님 목소리가 잘 들리나 체크한 후 2층으로 갔다. 항공관쪽을 돌면서 박사님께서 사물 하나 하나에 대해서 설명해주셨고 그걸 다들은 후에 점심 식사를 하였고 그 다음에 하나고르기를 선택하였다.

   나는 스텔스기를 골라서 그것에 대해서 자세히 보고 특징 등을 노트에 적었다. 하나고르기가 끝난 후에는 아래 과학관으로 가서 번개 시연을 보았는데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선생님들께서 사주신 아이스크림과 음료수를 먹었고 과천과학관 탐방을 끝내고 차로 이동하였다.

 

   넷째날에는 하나고르기한 것에 대한 자료를 도서관에서 찾아보았는데 자료 찾는것이 너무 어려웠다.

   다섯째날인 마지막 날에는 하나고르기한 것을 PPT로 만들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PPT 를 처음 만들어봐서 무척 어려웠다. 형 누나 친구들이 발표를 하는데 정말 잘만들었고 발표도 잘 하는 것 같았다. 

 

   나는 발표를 하게 될까봐 걱정이되었고 발표하지 않게 되기를 기도했다. 다른 사람의 발표를 들으며 몰랐던것들도 알게 되었고 배우게 되었다.  마지막에 박사님과 인사를 하는데 박사님께서 내가 매일 왜 같은 옷만 입으시냐고 물어봐서 나 때문에 오늘 다른 옷을 입었다고 하시면서 웃으셨다.

 

   돌아가는 길에 동국대학교 식당에 들러서 점심을 먹었는데 양이 진짜 많고 맛있었다. 나도 대학생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처음에는 방학에 늦잠도 못자고 일찍 일어나서 강연을 들으러 가야한다고 해서 귀찮기도 했지만 다 끝나고 나니 아쉽기도 하고 많은걸 배운 거 같고 좋은 경험을 한 거 같아서 좋다. 특히 하나고르기를 통해서 앞으로도 어딘가를 갔을 때 자세히 보는걸 연습해야겠다고 느꼈다.

 

   5일동안 열심히 강연해주신 박사님께도 감사드린다. 

 

<4차 산업혁명과 하나고르기>

 김**(남산초 4 )

 

   수업을 받기 전에 4차 산업 혁명과 하나 고르기가 무엇일까 호기심이 많이 생겼다.

   숙제로 어린이를 위한세상을 바꾼 과학이야기를 읽고 독후감으로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 이야기를 쓰면서 거북선이 얼마나 과학적인 원리를 이용한 것이 있었다. 내가 생각하는 것에 비해 사람이 더 많이 탈수 있었다는 것에 놀랐다. 3째 날에는 과학관을 탐방했는데 비행기와 인공위성, 우주선, 우주복을 보았다. 그러고 그중에 관심이가는 것을 도서로 골라 특징을 찾아서 파워포인트로 프레젠테이션 발표 준비를 했다. 발표 내용은 스텔스기라는 전투기였다. 

 

   스텔스기의 특징은 레이더를 무력화시킨 전투기여서 은밀하게 폭격 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4차 산업 혁명과 하나 고르기를 수업 받으면서 호기심 문제가 풀려나가는 희망을 엇게 되었다. 막막하게만 느껴졌던 4차 산업현명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게 되었다. 그리고 더 이해할 수 있었던 건 호기심이가는 책 찾아 보면서 자세하게 알게 되고 호기심을 풀 수가 있었다. 풀 수 있다는 걸 께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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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17 [15:40]   ⓒ 과학관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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