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0일 일요일, (사)과학관과문화가 진행하는 2019 일본 JAXA 및 과학관 탐방 연수 오리엔테이션이 국립과천과학관 천체투영관 교육실에서 열렸다. 이번 일본 연수는 3박 4일 일정으로 1차 1월 9일~1월 12일, 2차 1월 16일~1월 19일로 나누어 시행된다. 오리엔테이션에는 참가 연수단원과 가족 등 50여명이 참가했다.
해외 연수 사업은 (사)과학관과문화가 11년째 진행 중이고, 3년 전부터 (사)과우회와 협업하고 있다. (사)과우회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는 과학영재아카데미와 다빈치융합스쿨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단체다. (사)과우회의 총괄 교수 신종오 교수는 “(사)과학관과문화의 미국, 일본 해외 연수는 과우회가 관심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이는 부분이다. 학생들이 많이 배우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마치길 바란다.”고 했다.
연수는 도쿄와 츠쿠바시의 과학관 4곳 ▲국립과학기술관 ▲우에노 국립과학박물관 ▲과학미래관 ▲츠쿠바우주센터(JAXA), 미술관 1곳 ▲서양근대미술관, 도쿄 디즈니랜드, 도요타 자동차 쇼룸, 도쿄 시내투어의 일정이다. 메이지 유신 150주년을 맞아 국립과학기술관에 전시중인 <일본을 바꾼 1000가지 기술 특별전시>는 이번 연수의 특별한 즐거움이다.
일본의 우주선 하야부사 1은 2005년 소행성 이토카와에 착륙해 시료를 채취해 2010년에 돌아왔다. 하야부사2가 또 다른 소행성 류구에 착륙하기 위해 작년에 출발했다. 일본의 선진 과학기술은 놀랍기만 하다. 연수단이 일본의 선진 과학 기술을 제대로 체험하고 많은 것을 배워오기를 바란다. <끝> 기사작성 최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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