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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미국동부 과학관 프로그램 참가 소감
 
과학관과 문화 기사입력  2019/08/26 [18:58]

 

                                                                                                      김 * * (초등 5학년)

 초등학교 마지막 여름 방학에 미국본토를 다녀왔다는 것은 내게는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 공항에서조차도 미국을 간다는 것이 실감이 잘 나지 않았고 날씨도 우리나라와 비슷해서 첫 박물관인 보스턴 과학관을 가기 전 까지는 미국에 와있다는 것이 잘 느껴지지 않았다. 보스턴 과학관에서 지도들과 설명이 영어로 모두 쓰여 있는 것을 보고 미국이라는 것이 실감이 나기 시작했다.

 

 미국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우드바-하지 센터였다. 그곳에는 콩코드, 블랙버드, 디스코버리 등 엄청난 항공기들이 있었다. 그리고 일본의 가미카제를 했던 비행기, 일본에게 핵폭탄을 날렸던 비행기도 확실히 기억에 남는다. 여기서는 평소에도 많이 들어보았던 항공기들을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다.

 하버드 자연사 박물관도 인상적이었다. 그곳에는 엄청나게 많은 꽃과 바다생물이 있었는데 그것들은 모두 유리로 만들었다고 해서 정말 놀라웠다. 그중에서 선인장을 보았는데 가시가 아주 많고 얇아서 유리로 만들었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사고로 인해 자유의 여신상 선상투어를 하지 못한 것은 아쉬웠지만 그래도 원 월드에서 작게라도 볼 수 있어서 아쉬움을 덜었다.

 구겐하임 미술관은 굉장히 독특하게 건축되어 있었다. 그곳은 달팽이처럼 나선형으로 돌면서 내려오는 구조이기 때문에 7층에서 1층까지 작품을 보며 내려가게 되어 있었다. 그곳에 황금 변기가 있다고 권기균 교수님이 말씀하셨는데 그것을 보지 못한 것은 아쉬웠다. 평소였으면 7층에서 내려가는 것이 힘들었을 테지만 전혀 힘들지 않았다.

 항공우주 박물관에서는 우주에 띄어진 망원경인 허블망원경과 미국의 우주선인 아폴로와 소련 우주선인 소유주가 만난 것이 기억에 남는다.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에서는 보석들이 아주 멋졌다. 호프 다이아몬드를 봤는데 정말 크고 아름다웠다. 거기에는 홀의 가운데 놓여진 아주 큰 코끼리박제는 살아있을 때 12톤 정도의 코끼리였다고 한다. 그곳에서 폴 타일러 박사님의 사무실에서 폴 타일러 박사님과 만났었다. 그곳에서 박사님의 서류를 보관한 것을 보았는데 어찌나 많은지 복도가 가득 차있어서 정말 놀랐다. 박사님이 영어로 말씀하셔서 완벽하게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한국의 옥새를 한국에 돌려주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기억에 남는다.

 

 나의 첫 미국여행은 비록 밥은 잘 못 먹었지만 많은 것을 보고 경험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모든 박물관에서는 설명은 모두 영어로 쓰여 있었지만 권기균 교수님이 설명해주셔서 모두 이해는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하나 고르기 할 때는 해설이 모두 영어로 쓰여 있어서 영어를 더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너무 없어서 더 많은 것을 보지 못한 것은 너무 아쉬웠지만 다음에 언젠가 기회가 또 생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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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26 [18:58]  최종편집: ⓒ science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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