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 국회 포럼이 지난 12월 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대한민국과학기술대연합(이하 대과연),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 국민의 힘 권성동 의원이 주최했고, 과학기술계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선도하고자 마련되었다.
발제는 오영제 교수(광운대 석좌교수)와 홍장원 회장(대과연 회장, 대한변리사회 회장)이, 토론자로는 주승호 회장(한국기술사), 남승훈 회장(전 연총회장), 김용철 부국장(SBS 부국장), 이주형 교수(한국대학발명협회장)가, 권기균 대표((사)한국과학문화교육단체연합 회장, (사)과학관과문화 대표)는 토론 좌장을 맡았다.
IMF 이후 한때 이공계 기피현상이 있었으나 지금은 과학기술 패권주의라는 말이 있듯이 과학기술이 경제와 사회문제를 선도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과학기술력은 (KISTEP의) 2021년 ‘과학기술혁신 역량평가’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 독일에 이어 세계 5위로 위상이 높아졌다고 한다. 과학기술혁신은 특허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 특허 보호의 글로벌 트렌드를 읽으며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과학기술 혁신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권기균 대표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혁신을 위해서는 출연연의 활성화 방안,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특허침해 관련 소송에서 변리사의 소송대리인 역할을 인정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대과연에서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과학기술계의 발언권을 강화하는 역할을 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 기사작성 최미정
▲ 왼쪽부터 오영제 석좌교수, 홍장원 회장, 권기균 대표, 주승호 회장, 남승훈 회장, 김용철 부국장, 이주형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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