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창의재단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통찰력이 있는 사람책 ‘조경숙 교수’ 대출 마무리 돼
지구를 살리는 환경공학 과학기술에 대한 통찰을 배울 수 있는 기회
 
과학관과문화   기사입력  2023/08/11 [11:26]

 고열에 시달리는 지구를 치료하고자 노력하는 지구 의사가 있다. 바로 이화여자대학교 환경공학과 교수 조경숙 교수다. 지난 8월 8일 화요일 이화여자대학교에서 ()과학관과문화가 주최한 휴먼 에코 라이브러리네 번째 사람책 대출이 마무리됐다. 대출을 신청한 독자 13명은 먼저 이화여대자연사박물관을 둘러보며 지구에 살고 있는 다양한 생물 표본들을 둘러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 사람책 조경숙 교수와 함께 신공학관 강의실에서 조교수의 환경생물공학 및 환경미생물학 연구에 대한 강의를 듣고 일문일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메탄은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중 하나이다. 이 기체는 이산화탄소에 비하여 열기를 가두는 능력이 최대 80배 강하며, 지구 기온을 0.5나 상승시킨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조교수는 이러한 메탄, 악취물질,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을 분해하는 미생물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폐자원 및 음식물 쓰레기 등을 이용해서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를 생산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독자들은 교수님의 연구내용을 생생하게 전달 받은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 이런 기회가 자주 생겨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유되었으면 좋겠다.”, “환경공학이 어떤 일을 하는지 큰 insight를 얻을 수 있었다.”, “교수님 연구 분야 중 우리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고 탐구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어 참여하면 좋겠다.”, “아이와 함께 참여해서 뜻깊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과학관과문화는 2023 한국과학창의재단 민간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 시민이 함께하는 뮤지엄 에코 에듀케이션과제를 수행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 <> 기사작성 최미정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3/08/11 [11:26]   ⓒ 과학관과 문화
 
이 기사에 대한 독자의견 의견쓰기 전체의견보기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제 목
내 용
창의재단, 과학관과문화, 휴먼에코라이브러리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