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4일(토)에 한국자연사박물관, 11월 18일(토)에 과학관과문화 보라매 교육장에서 (사)과학관과문화의 ‘하나고르기 뮤지엄 트래킹 & 토론: 한국자연사박물관 탐방 편’ 프로그램이 실시되었다. 본 프로그램은 가족이 함께 참여하여 환경을 주제로 과학관을 탐방한 후, 토론하며 지식과 지혜를 공유하는 소규모 과학공동체 활동이다. 1차시 탐방은 52명, 2차시 토론은 14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1차시에 하나고르기 탐구를 통해 환경의 변화에 따른 생물의 진화와 기후변화에 대해서 탐구하였다. 탐방을 마친 후에는 조한희 한국자연사박물관장이 기후변화와 멸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2차시에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실천사항 등에 대해 토론하며 환경 감수성을 키웠다. 토론은 4팀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각 팀에서는 소고기 그만 먹기, 김이나 미역, 콩고기, 생선 등 비건 식단 실천하기, 자동차 대신 자전거와 대중교통 타기 등의 직접 실천할 수 있는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왔다. 참가자들은 “시간이 빨리 지나갔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우 재미있었다.”,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 프로그램, 너무 유익하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사)과학관과문화는 2023 한국과학창의재단 민간과학문화활동지원사업 ”시민이 함께하는 뮤지엄 에코 에듀케이션“ 과제를 수행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기술진흥기금 및 복권기금의 재원으로 운영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수행된 성과물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발전과 저소득·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에도 기여하고 있다.<끝> 기사작성 최미정
▲ 한국자연사박물관 브라키오사우루스 화석 앞에서(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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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연사박물관 탐방 하나고르기(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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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연사박물관 조한희 관장의 강연(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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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속 토론 진행 조금묵 교육강사(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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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속 토론 진행 - 김선형 교육강사(11/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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