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미국동부박물관 탐방연수 오리엔테이션이 지난 7월 22일 국립과천과학관 교육동 3강의실에서 개최되었다. 미국동부박물관 탐방연수는 (사)과학관과문화가 9년째 진행 중인 프로그램이다. 38명의 단원으로 꾸려진 이번 연수는 (사)과우회의 과학영재아카데미와 협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주미 한국대사관에서도 5년 동안 근무한 바 있고, 과학기술부 차관을 역임한 권오갑 과우회 회장이 연수에 직접 참가한다. 권오갑 회장의 격려사에 이어, 권기균 연수단장의 일정 안내 및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일정은 7월 27일부터 8월 5일까지 8박 10일이다. ▲보스톤 ▲뉴욕 ▲워싱턴에서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등 뮤지엄 14개와 하버드, MIT 공대를 견학한다. 보스톤, 뉴욕, 워싱턴 시내 투어와 우드버리 아울렛 관광도 연수단이 기다리는 즐거움이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박이 추가되었다. 그래서 특별한 뮤지엄 2곳을 갈 수 있게 되었다. 미국내 박물관중 가장 많은 수익을 내는 보스톤의 뮤지엄 오브 사이언스와 건물 자체가 예술인 뉴욕의 구겐하임 미술관이다.
연수단에 동행하는 권오갑 회장은 “여러분들과 함께 연수에 참가하게 되어 기쁘다. 박물관에서 하나고르기를 열심히 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하나고르기는 체험을 탐구로 확장시킨다. 하나고르기 탐구는 박물관 탐방 연수를 특별한 체험으로 남기는 힘이 있는 프로그램이다.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라.’고 하였다. 연수단은 연수 일정과 유의사항 등을 참고하며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출발이 코앞이다. 연수단은 오는 27일 목요일 출발한다. <끝> 기사작성 최미정
▲ (사)과우회 회장 권오갑 전 과학기술부 차관 © 과학관과 문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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